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중성화 필요성, 시기, 관리방법

달곰E 2023. 4. 19.

강아지 중성화 필요성, 시기, 관리방법

 

1. 강아지 중성화 필요성

 

강아지 중성화는 수컷 혹은 암컷 강아지의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수술로 불필요한 임신, 출산, 번식 등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수술입니다. 이는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시행하면 강아지의 건강과 행동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먼저 강아지의 건강적인 측면에서 중성화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수컷 강아지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면 전립선염, 난소종양 등의 질병 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고, 암컷 강아지의 경우 자궁감염, 유방종양 등의 발생률이 줄어듭니다. 이 외에도 생식기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환 종양, 자궁 질환 등을 수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는 보다 더 건강한 수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통해 남아있는 성호르몬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강아지의 문제 행동인 마운팅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수컷 강아지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면 성욕이 감소하고, 산책 중에 다른 강아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등의 공격성 행동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컷 강아지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면 발정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 및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기 때문에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지만 중성화 수술의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술이지만 수술에 따른 위험은 항상 존재하며 마취제 사용, 수술 후 감염, 출혈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르몬 수준이 변화하게 되어 호르몬 불균형이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호르몬 불균형은 강아지의 피부 문제, 비만, 암 등의 질병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는 수술 후 성격이 변화하거나, 불안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성적 욕구가 줄어들어 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체중증가에 따른 대사질환이나 관절 질환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필요성과 단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수술 이후에도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고 진행하는 권장 합니다.

 

2. 중성화 수술 시기

 

강아지의 청소년기나 성적 징후가 나타나기 이전인 4-6개월 사이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진행하면 강아지 뼈건강에도 해롭기 때문에 적정 시기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컷 강아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첫 발정이 오는 5-6개월 이전에 수술을 권장하며, 이는 마운팅 습관을 들이기 전에 진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마운팅을 시작하게 되면 성인 강아지가 되어서도 습관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첫 발정이 오기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암컷 강아지의 경우 첫 생리 전인 6-8개월 이전에 수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 수술을 하게 되면 생식기 관련 질병을 95%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컷과 암컷에 따른 중성화 수술의 특징을 이해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중성화 수술 후 관리방법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수술 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수술 후 강아지가 빨리 회복되도록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수술 후 강아지는 피곤해하고 힘들어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수술 후 24시간 동안은 강아지가 휴식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제공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2-3일간은 너무 활발한 운동은 자제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 수술 후 강아지는 기운이 떨어져 식욕이 없을 수 있지만 24시간 이내에는 금식을 시켜야 합니다. 수술 이후부터는 소량의 물과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후 일주일 동안 조금씩 식사량을 조절하여 음식의 양과 종류를 천천히 증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수술 후 상처 부위가 충분히 치유되기 전까지는 강아지가 상처 부위를 핥거나 긁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이때 강아지 목에 넥카라를 착용시켜 해당 부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7-10일간은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샤워나 목욕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반드시 수술 부위와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중성화 수술 후에는 특별히 강아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련 글 읽기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신청방법

서울과 경기에서 시행되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기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되는 지원 정책으로 해당되시는 분들은 빠르게 신청해 보세요! :) ◆ 반려동물 의료

dalgomstory.com

 

댓글